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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미국 주식 전망 (래리 윌리엄스, 계절성 분석)

by infobox38745 2026. 1. 28.

래리 윌리엄스의 계절성 분석

 

 

 래리 윌리엄스의 계절성 분석과 2025년 예측 검증


래리 윌리엄스는 매년 '시즌널리티 앤드 매크로(Seasonality and Macro)'라는 제목의 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행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 보고서는 약 200달러에 판매되며, 주식시장의 계절성 패턴과 거시경제 지표를 결합하여 향후 시장 방향성을 예측합니다. 2025년 전망을 되돌아보면, 그의 예측은 전체적인 상승 방향성을 정확히 맞췄으나 디테일한 타이밍에서는 일부 차이가 있었습니다. 특히 3월 초부터 4월 초까지 예상했던 상승 구간이 실제로는 하락했고, 9월부터 10월까지 예상했던 약세 구간이 오히려 강세를 보이는 등 두 구간에서 불일치가 발생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0점 만점에 80점 정도의 적중률을 기록했으며, 2024년에는 90점, 2023년에도 높은 정확도를 보였습니다.

래리 윌리엄스 방법론의 핵심은 계절성이 타이밍을 알려주고 매크로가 상승과 하락의 폭을 결정한다는 점입니다. 계절성 분석은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특정 시기에 시장이 상승하거나 하락할 확률을 제시하는 반면, 실제 움직임의 크기는 경기 침체 가능성, 실업률, 금리 사이클 등 거시경제 지표에 의해 좌우됩니다. 이러한 이중 접근법은 단순히 과거 패턴만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경제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실제로 1959년부터 관찰된 4년 주기 저점 패턴은 1980년대 이후 점차 약화되었으며, 21세기 들어서는 저점이 오는 해도 있고 오지 않는 해도 있어 단순 패턴만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계절성과 매크로를 함께 봐야 한다는 그의 주장은 타당성이 있습니다.

투자자의 관점에서 볼 때, 래리 윌리엄스의 접근법은 기법보다는 태도를 배우라는 메시지에 가깝습니다. 화려한 이론이나 복잡한 지표보다는 시장의 반복되는 심리와 패턴을 중시하며, 특히 변동성과 타이밍에 대한 집착이 돋보입니다. 그러나 그의 기법을 그대로 따라 하는 것만으로는 성공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핵심은 자기 규율과 손절 원칙을 얼마나 철저히 지키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단기 매매의 본질을 현실적으로 보여준 트레이더로서 래리 윌리엄스의 가치는 지표가 아닌 마인드셋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26년 주식시장 계절성 사이클과 매수 타이밍


래리 윌리엄스가 제시한 2026년 시장 전망의 핵심은 '상저하고(上低下高)'입니다. 상반기에는 저조한 흐름이 예상되지만 하반기에는 강력한 상승이 올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구체적으로 메이저 사이클(Major Cycle)을 보면, 2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약 70%의 확률로 하락이 예상되며, 반대로 8월부터 12월까지는 약 90%의 확률로 상승이 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베스트 매수 타이밍으로는 6월 16일을 제시했는데, 이는 상반기 조정의 저점으로 예상되는 시기입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7월이 미국 주식시장에서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달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6월 26일 전후를 더 선호하기도 합니다.

내추럴 사이클(Natural Cycle)은 10년 사이클 패턴과 대통령 사이클 패턴을 결합한 것으로, 메이저 사이클과 약간 다른 타이밍을 제시합니다. 내추럴 사이클에 따르면 상반기는 비실거리다가 4월 말부터 7월까지 상승하고, 3분기에는 소강 상태를 보이다가 4분기에 다시 상승한다는 전망입니다. 두 사이클 모두 하반기 강세라는 큰 틀에서는 일치하지만, 상반기 저점 형성 시기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메이저 사이클은 5월 말부터 반등을 예상하는 반면, 내추럴 사이클은 4월 초부터 상승이 시작될 수 있다고 봅니다. 래리 윌리엄스는 2026년의 경우 내추럴 사이클의 확률이 더 높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는 대통령 사이클 2년차와 6년차 데이터를 모두 포함한 분석 결과입니다.

초장기 사이클(Super Long-Term Cycle)은 1880년부터 관찰된 6년에서 8년 주기의 장기 파동을 의미합니다. 이는 레이 달리오가 설명한 단기 부채 사이클(5년 플러스마이너스 3년)과 유사한 개념으로, 경제에 부채가 유입되면서 상승하고 부채를 상환하면서 하락하는 웨이브를 따릅니다. 초장기 사이클로 보면 2026년 5월부터 2027년 중반까지 약 90%의 확률로 상승이 예상됩니다. 이는 향후 1년 이상 강세장이 지속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상반기 조정을 바이 더 딥(Buy the Dip)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합니다. 결국 여러 사이클 분석을 종합하면, 2026년은 2월부터 5월까지 조정 구간을 거친 후 6월 중순을 저점으로 하반기 강력한 랠리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매크로 지표로 본 상반기 조정 폭과 하반기 상승 가능성

 

 

계절성 분석이 타이밍을 알려준다면, 매크로 지표는 실제 움직임의 크기를 결정합니다. 2026년 상반기 조정이 얕은 조정으로 끝날 것이라는 전망의 근거는 여러 거시경제 지표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첫째, 경기 침체 확률이 매우 낮습니다. 연준(Fed)에서 제공하는 두 가지 경기 침체 확률 지표 모두 2025년 말 기준으로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2027년 중반까지도 경기 침체 가능성은 제한적입니다. 일부 전문가들이 2026년 경제 위기를 경고하고 있지만, 현재 주식시장이 매우 강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전망은 신빙성이 떨어집니다. 주식시장은 일반적으로 경제를 6개월에서 12개월 앞서 반영하기 때문에, 현재의 강세는 2026년 경제가 양호할 것임을 시사합니다.

둘째, 실업률 사이클도 긍정적입니다. 실업률은 약 6년 주기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데, 현재는 저점을 지나 상승으로 전환하는 시기입니다. 2026년 1분기에 실업률이 저점을 찍고 이후 상승한다는 것은 고용 시장이 개선된다는 의미이며, 이는 경제 활력과 소비 증가로 이어집니다. 과거 데이터를 보면 실업률 사이클이 하락할 때, 즉 고용이 악화될 때 주식시장에 큰 위기가 발생했습니다. 1970년대, 2000년대 초반, 2008년 금융위기 등이 모두 실업률 상승기에 발생했습니다. 반대로 현재처럼 실업률이 낮고 개선 국면에 있을 때는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더라도 그 폭이 제한적입니다. 미국의 실업률은 이미 낮은 수준이며, 2026년에는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상반기 하락이 있더라도 10%에서 15% 수준의 가벼운 조정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셋째, 금리 사이클도 주식시장에 우호적입니다. 금리는 2030년까지 하락하는 사이클에 진입했으며, 이는 자산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환경을 제공합니다. 금리 인상 사이클이 종료되고 본격적인 인하 국면에 접어들면 주식뿐만 아니라 장기채권(TLT)도 수혜를 받게 됩니다. 래리 윌리엄스 역시 미국 장기채권 투자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6년은 미국 중간선거가 있는 해로, 대통령이 정치적 이유로 경기 부양책을 쓸 가능성이 높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정부가 경기 침체를 방치하거나 실업률 상승을 용인할 가능성은 매우 낮으며, 오히려 유동성 공급을 늘려 경제를 부양할 것입니다. 이 모든 요인을 종합하면, 2026년 상반기 조정은 제한적이고 하반기 상승은 강력할 것이라는 전망이 설득력을 얻습니다. 래리 윌리엄스의 표현대로 "In summation after the year begins there will be a decline setting of a significant rally starting in the summer", 즉 연초 하락 이후 여름부터 상당한 랠리가 시작될 것입니다.

2026년 미국 주식시장은 상저하고의 패턴을 따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계절성 분석과 매크로 지표 모두 상반기 조정과 하반기 강세를 지지하며, 특히 경기 침체 가능성이 낮고 실업률과 금리 사이클이 우호적이라는 점에서 조정의 폭은 제한적일 것입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래리 윌리엄스의 분석을 참고하되, 그의 기법을 맹목적으로 따르기보다는 자기만의 규율과 손절 원칙을 확립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시장의 반복되는 패턴을 이해하고 변동성에 대응하는 태도야말로 단기 매매의 본질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영상 제목/채널명: https://www.youtube.com/watch?v=N4ApbYRyCDE